다프트 펑크는 언제나 신보에 대한 루머를 몰고 다니지만,

올 초부터 불어닥친 신보루머는 꽤 신빙성이 있었죠.

저도 그 루머에 대해서 다뤘었는데요.(<2013년 다프트 펑크 신보 : 황제의 귀환??> 글을 참조하세요.)


3월 13일이라고 적혀있던 날짜와 같은 세세한 디테일은 바뀌었으나,

실제로 신보가 발매된다는 그 사실만은 변치 않고 정말로 발매를 합니다!!!!!!!!!!!


3월 24일, 이틀전이죠. 다프트 펑크는 자신들의 4번째 정규앨범 <Ramdom Access Memories>를 발매한다고 공식발표하였습니다. 앨범의 발매일은 5월 21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공식홈페이지아이튠즈에서는 이미 예약주문을 받기 시작했다네요.


앨범명이 Random Access Memories라...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이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메모리, 흔히 우리가 부르는 램(RAM)입니다. 여태까지 앨범명과 음악의 내용이 큰 연관은 없었던 것 같으니 신경은 크게 쓰이지 않지만, 컴퓨터 부품중에서도 재미난 특성을 많이 지니고 있는 램인지라 다프트 펑크의 참신함이 기대가 되기도하네요.


8년만에 나온 이 신보의 음악이 어떠할지 궁금하시죠? 미국 SNL 방영 중간에 삽입된 광고로 신보의 느낌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너무 짧죠ㅜㅜ


일단 공식적으로 공개된 음원은 이 짧디짧은 15초 밖에 없답니다.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도 같은 노래 같은 부분만 짧게 재생됩니다. 그래도 이 15초 무한루프로 들어도 너무 좋다는거~~~~ 길이가 아쉽다면 유투브에 가면 이미 수많은 리믹스들이 올라와 있어 즐길 수 있답니다. 이 또한 다프트 펑크의 놀라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죠.


대충 가사가 Get Funky~ Get Lucky 이런게 들리는데요. 이전의 다프트 펑크의 심플한 맛도 살아있지만, 약간 댄서블해진 느낌입니다. 요즘 워낙 일렉트로니카가 대중화 되고 클럽에서 많이 소비됨에 따라서 예전과 일렉트로니카씬이 다른걸 고려해서 일까요? 신나긴 하지만 다 비슷비슷해서 참신함이 사라져 버린 일렉트로니카 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5월 21일 멀다면 멀지만, <Tron:Legacy>를 빼면 정규앨범으로는 8년동안 기다려왔으니, 그 정도는 더 기다릴 수 있지요.

저는 이제 예약구매 결제를 하러 가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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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어버린 감이 있는 내한공연 후기.
여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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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해서 티켓을 지르고 난뒤로 한동안 때아닌 보릿고개로 고통을 겪었었죠.
에릭 클랩튼을 보기위해선 이정도 쯤이야하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메이저)공연계의 티켓값이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얘기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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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석 18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한 것 치고는 조촐한 느낌의 외관입니다. 그리고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도 다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였습니다. 에릭 클랩튼의 팬층을 생각해보면 대충 납득이 가더군요ㅎㅎ. 공연 자체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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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약간 흔들렸네요. (폰카라서 그렇습니다.ㅠ) 무대는 상당히 소박한 느낌이었습니다. 외관보다는 '우리는 음악으로 승부하겠다'는 장인의 느낌이랄까요. 락이나 메탈 쪽 공연을 많이 다녀서 그런걸까요, 렉이 가득 쌓여있는 무대에 익숙한데, 썰렁합니다. 물론 무대 뒤에 얼마나 숨겨져 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요. 특히 기타 쪽은 정말 허전합니다.ㅎㅎ 진짜 생톤의 펜더 소리를 듣겠구나 예상하고 있었지요.

무대는 거의 칼같이 7시에 시작했습니다. 놀라웠지요. 오히려 늦게 들어오는 관객들이 허둥지둥하는 모습.ㅋㅋㅋ
화려한 등장도 없었습니다. 조명이 텅- 내려가더니 이내 미등이 들어오면서,밴드 전원이 우루루 나오시더라구요ㅎㅎ. 클랩튼 아저씨는  자기 자신의 비주얼 하나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따로 공연 비주얼에는 신경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하하. 나와서 기타를 잡더니 바로 <Key To The Highway>가 시작됩니다.


셋리스트는 이전에 알려졌던 방콕, 홍콩 공연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을 제외하고는 정확하게 같았죠. 다른 곳에서는 Cocaine이나 Crossroads 둘 중 하나를 마지막 곡으로 하고 앵콜곡으로 Further On Up The Road를 연주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Cocaine을 마지막 곡으로 하고 Crossroads를 앵콜곡으로 연주했죠. 한국 공연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그랬다고 믿고싶네요.ㅋㅋㅋㅋ

STANDING - 하늘색 펜더 스트렛 (시그니쳐로 보이더군요)
Key to the Highway
Going Down Slow
Hoochie Coochie Man
Old Love
I Shot the Sheriff

SEATED - 어쿠스틱, 깁슨 ES335
Driftin' Blues
Nobody Knows You When You Down&Out
River Runs Deep
Rocking Chair
Same Old Blues
When Somebody Thinks You're Wonderful
Layla

STANDING - 다시 똑같은 하늘색 펜더 스트렛
Badge
Wonderful Tonight
Before You Accuse Me
A Little Queen of Spades
Cocaine
Crossroads - Encore

이번 공연 컨셉이 블루스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소규모 밴드였습니다. 화려함에 있어서는 살짝 아쉬운 감이 들지만, 악기 하나하나의 소리에 더 집중이 잘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진짜 기타소리를 듣기 위한 공연이라면 최고였지 싶습니다.게다가 체조경기장에서 했다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아름다운, 균형잡힌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사운드, 연주, 노래, 무대 모든게 너무 스무스하게 잘 넘어가서, 약간 밋밋심심(?)해 보일수 있지만, 이 모든걸 스무스하게 해내는 것이 쉬운게 아니지요. 괜히 에릭클랩튼이 기타 3대 신 소리를 듣는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에 "Good Evening!", 곡 중간중간 "Thank you" 외에는 따로 다른 말씀도 없으시고 묵묵히 공연만 하신게 좀 아쉽지만, 원래 그런 분이니까요.ㅎㅎ 앵콜도 칼같이 한 곡만 하고 가셨지만, 원래 그런 분이니까요.ㅠㅠ

옛날같이 기합이 들어간(?) 건 아니지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최고의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데서 그 연륜이 묻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기타 연습 뽐뿌 엄청 주고 가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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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빼고는 문화적 혜택이 전무하다시피하는 대한민국에 살지만,
가끔 알짜같은 공연들이 부산에서도 열린다. 그중 하나가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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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서 주최하므로 "무료"라는 것이 가장 강점 !
무료 공연인 것에 비하면 라인업은 결코 20만원에 육박하는 상업적 락페들에 꿀리지 않는다. 물론 무대를 3개나 돌리는 물량공세에는 밀릴 수밖에 없지만, 하나의 무대에서 알짜밴드들이 가득가득 공연을 펼치니 전혀 아쉽지 않다.

게다가, 바다에서 열리므로, 더울땐 언제든지 바다에 뛰어들어서 열을 식힐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그리고 라인업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상당히 소프트해진 서울동네 락페와는 달리 하드함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그 매력.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서, 1차 라인업이 현재 발표된 상황인데, 헤드라이너급까지 발표가 다 되어서 딱히 추가될 건 없어보인다.  섬머소닉과 일정이 겹치니 혹시 콩고물 떨어질까봐 섬머소닉 라인업까지 지켜보고 있는 상황...

8월 6일

EBS공감에서 선발된 "EBS헬로루키"선정 밴드 6팀과 논트로포(NONTROPPO), 옐로우몬스터즈(Yellw Monsters)

8월 7일

부활, 크라잉넛, 킹리치(King Lychee), 파이어하우스(Firehouse), 버닝햅번(Burning Hepburn), 윈디시티(Windy City), 이한철, 쥬드(JUDE)

8월 8일

헌티드(The Haunted), YB, 국카스텐(Guckkasten), 슈퍼키드(Super Kid), 언체인드(Unchained), 와이낫(Ynet), 피아(Pia)

부락에 자주 참석해주시는 YB와 피아, 티비속의 YB는 뭐 그냥저냥이지만 락페에서의 YB는 괜찮더라. 부산 출신의 피아는 언제나 굳. 잊지 않고 자주 와주니 그저 고맙다. 물론, 이 두팀은 엄청난 팬을 이끌고 다니기에 두팀의 공연이 있을땐 특별히 조심해야한다.-_- 팬 분들은 예의를 지켜주신다면 더더욱 즐거운 락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면 나 까이려나.

나도 모르는 밴드가 많으니, 이번 출연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자.

논트로포

정보가 별로 없다. 후쿠오카출신의 일본 밴드이고, 유투브에서 들어보니 상당히 신선? Tropical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레게느낌도 들고, 그렇습니다. 경쾌하고 그렇네요. 직접 들어보기> http://youtu.be/08RyDqJqaJ8

옐로우몬스터즈

올해 '타임 투 락'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푸릇푸릇 신인 한국 밴드인듯 하다. 노래는 못찾아서 생략ㅠㅠ 7월말경에 첫 LP가 발매 된다고 하니, 구입하시고 듣고 가시던지, 공연에서 들어보고 맘에 들면 그자리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은 생각일듯

부활

모르는 사람 있나?

크라잉넛

모르는 분? 얘네 노래 노래방에서 찍찍 부르면서 무시하는 사람 좀 있던데, 공연 가봐라. 떡실신.

킹리치

홍콩산 하드코어 밴드. 참고로 King Lychee가 아니고 King Ly Chee라고 한다. 국내에도 꽤 인지도가 있다고 하는데 난 몰랐다. 국내음원사이트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하니 들어보고 가자. 음악 괜찮네 http://youtu.be/SciJJ7zZsw8

파이어하우스

한국에서 <Overnight Sensation>의 '오오오오오예~'와 <Here For You>, <When I Look Into Your Eyes>의 발라드 넘버로 유명한 미국 밴드. 사실 나도 몇몇 곡만 들어봤을 뿐 크게 관심은 없었는데, 꾸준히 공연도 하고 음반도 내고 있었네. 오랜만에 노래를 찾아 들으니 좋다. 역시 락은 쌍팔년도 락이 짱. 옛날의 보컬도 그대로 있으니 노래방에서 "오오오오오오예~"하시던 분들은 방문하셔서 오리지널 한번 들어보심이.

버닝햅번

도프 소속의 한국 펑크 밴드. 왠지 도프라고 하니 품질이 보증되는거 같은 느낌? 게다가 역사까지 오래되었구나, 믿고 몸을 던져도 될 거 같다. 이 밴드도 7월에 신보가 나오는구나, 역시 여름에 더울때 락들으면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게 짱이지 암암. 들어보자. 신난다. http://youtu.be/JdDn7IDQdys

윈디시티

장르는 '소울'이라고 해야하나. 우리나라에서 흑인음악 제대로 하는 몇 안되는 밴드. 윈디 시티가 낯설다면 <아소토 유니온(Asoto Union)>은 혹시 들어보셨나? 거기서 끈적촉촉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면서 드럼치던 김반장이 아소토 유니온 해체 후 만든 밴드. 개인적으론 진득한 키보드가 함께하던 아소토 유니온 시절이 좋다. http://youtu.be/1MZJj9EWptk

이한철

예전에 불독맨션(지금도 활동 안할듯?)의 보컬로 활동하던 감수성이 뚝뚝 묻어나는 어울리지 않게 '경상도' 아저씨. 어느덧 40줄에 접어든 아저씨의 노래와 여행기를 보고 있으면, 나도 이렇게 늙어야지 하는 부러움이. 음악 소개 안하고 뭐하는거지... 주옥같이 아름다운 곡이 많으니 한번 찾아서 들어보세영;ㅁ; http://youtu.be/GLqV3kXMkZ4

헌티드

내가 이번 락페에 가는 이유. 스웨덴산 정통 메틀 밴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At the Gates>가 해체하면서 헌티드가 결성되었다. 메틀코어가 유행하던 시대에 나와서 메틀코어 냄새가 살짝 나긴했지만, 요즘에 보기 드문 스래쉬메틀을 제대로 들려주는 몇 안되는 밴드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실제로 평도 좋은 앨범은 <One Kill Wonder>.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은 <D.O.A>. http://youtu.be/T8TmtMVaceE

힘들어서 오늘은 여기까지. 남은 밴드는 YB, 국카스텐, 슈퍼키드, 언체인드, 와이낫, 피아.
다 유명하잖아요 ㅠ 그냥 찾아들으면 안돼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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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뒷북이긴 하지만,
후크송 유통 이외에는 딱히 다른 역할을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뮤직스토어의 특성상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 친절한 뒷북 포스팅.

벌써 2주 가까이 되어버린 소식이지만, 먼저 들린건
Ronnie James Dio옹의 타계소식
1942-2010. 67세로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그의 메탈 계에 남긴 위대한 족적이나, 보컬리스트로써의 위대함은 말 안해도 알테고..
작년에 위암 초기라고 들었는데, 어찌 된 것인지 일년여만에 부고를 접하게 되네요.

작년에 나온 Heaven & Hell앨범을 들을 때만해도 1년 뒤에 그가 세상에 없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탈 보컬은 아니지만요.
무대에서는 열정적인 모습을, 그리고 언제나 성실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 뿐더러.
사실 메탈/락쪽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종종 터지기 마련인 섹스나 마약관련 스캔들도 없이,
아주 모범적이고, 무대 뒤에서도 최고의 매너로 유명했다고 하지요.

그래도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다가 가셨으니. 부럽네요.



두번째 소식은 Dio 부고를 듣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듣게되서 더 슬펐는데,
Slipknot의 Bassist인 Paul Gray의 사망소식입니다.

누메틀의 기수였던 슬립낫. 한동안 푹 빠져 지냈지만, 어느새 관심의 원 밖으로 밀려나긴 했었네요.
호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탓에, '의문사'얘기가 돌고 있네요. 정확한 사인은 부검뒤에 밝혀질 예정입니다.

슬립낫 앨범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을 아직도 기억하네요.



두 아티스트의 명복을 빕니다.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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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dy P&R - No Superstar
from aboutMusic 2010/05/22 14:41
요즘 컴퓨터 할때 Radio FG를 계속 틀어놓고 흘려듣는데,
그러던 도중에 확 끌리는 노래가 있었는데, 바로 이 곡.

신인 같은데, 이거 뭔가 중고 같은데 하는 느낌이 있어서 찾아보니.

Player & Remady라는 DJ듀오로 꽤 유명한듯 하다.
그런데 2008년 이후로는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고, DJ Remady가 Remady P&R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듯하다.

그러고 보니 No Superstar라는 노래도
Player & Remady로 활동할 때 I am not a superstar로 발표한 곡의 새로운 리믹스 정도인듯하다.
하지만, 요즘의 트렌드에 맞추어 때를 싹 벗겨서 그런지, 느낌은 다르다.

일단 들어보자.



Give Me a Sign 이라는 새 싱글도 나온듯 하니 마이스페이스에 들러보자.
(일이 생겨서 급마무리)
http://www.myspace.com/djrem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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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The Girl Dance
from aboutMusic 2010/05/15 04:4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4월 24일에 엘룬에서 Make The Girl Dance의 공연이 있었다. 만사 제쳐두고 당연히 고고씽. 부산 사는 사람들의 설움을 알아주기라도 한 걸까. 서울에서는 공연을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대구에서는 공연을 한 듯하다. 근데, 아, 대구 클러버들의 저런 심심한 반응 좋지 않다. 부산에서는 우리 광질을 보고 MTGD가 떡실신!

Make The Girl Dance는 아직 정규 LP는 없고 이번에 두번째 싱글이 나온, 파리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신상 팀이다. 그러나 여러모로 기억에 훅훅 남는 첫번째 싱글 Baby,Baby,Baby과 함께 전세계에 HOT SHOT DEBUT! 그 인기는 부산까지 미치게되었다.

 
YouTube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바로 그 첫번째 싱글 Baby, Baby, Baby
음악도 좋고, 뮤비도 상당히 좋다*-_-*


그리고 이것이 두번째 싱글 Kill Me
살날이 일주일 밖에 없다면 뭐 할래? 라는 철학적 질문에 이런 뮤비로 대답하는 MTGD.

아 이거 자꾸 동영상으로 땜빵하는 포스팅이 되지만,
1분 23초쯤 부터 부산이다. 동영상 곳곳에 MTGD의 센스가 묻어난다. 빵ㅋㅋㅋㅋ

잘 보면 날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루종일 푸쵸핸졉 상태로 방방 뛰어댔으니, 나를 찾고 싶다면 손을 들고 있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자.

원래 MTGD는 한시간 내외로 놀다가 갈 예정이었으나, 스테이지가 꺼져라 뛰어대는 우리에게 떡실신해서,
셔터 내릴때까지 놀다가, 또 밖에 나와서 다같이 술먹고 더 놀고 갔다는 훈훈한 소문이. 아 괜히 일찍 집에갔어ㅠㅠ

너무 신인이라서 그런지 별로 정보가 없다. 걔네 myspace가 있을 뿐이고, wikipedia에도 정보가 전혀 없다. 얼마전만해도 TDJL에 이들이 없었는데, 오늘 포스팅하면서 검색해보니 있다고 뜬다. 노래가 맘에 든다면 투표 한번씩 해주고 Become a fan도 살꾹 눌러주자. 그리고, 찾다보니 Busan Haps에서 MTGD Exclusive Interview한것을 발견했다. Exclusive라니까 그냥 링크, 근데 영어다. 아, 그리고 3번째 싱글이 나온뒤에 또 부산 온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정체를 확실히 알 수 없다. 알게되면 향후 Follow UP.

Haps' Exclusive : Make The Girl Dance Interview 중 일부 발췌&번역(발번역=원문이 더 잘 읽힐 수도 있습니다)

하필이면 이름이 왜 "Make The Girl Dance"인거야?
말 그대로다. 우리는 소녀떼들이 춤추게 만들고 싶다. 우리가 적당한 이름을 찾고 있을 때 Franz Ferdinand의 인터뷰 기사를 보았고, 기자가 그들에게 그들의 음악은 어떤 것이냐고 물었고, 그들은 소녀떼들을 춤추게 만들기 위해서 음악을 만든다고 답했다. (그냥 신문보다가 고른거네)

너네 음악을 설명하자면?
우리 음악은 락앤롤의 파워를 가진 일렉트로니카야. 그래서 가끔 electronic pop처럼 들리고 때론 electronic punk처럼 들리기도 하지. 우리는 소녀떼들을 춤추게 만들려고 되게 노력하는데, 근데 그 소녀떼는 좀 심하게 놀아본 애들인거 같아.

꼬꼬마DJ들에게 한마디 해주자면?
절대 이짓거리로 돈을 벌려고 하지마라. 이건 재미로 하고 직장은 다녀라. 그리고 니가 만약 Daft Punk나 젠장할 David Guetta가 되면, 그때 직장을 관둬라.

한국에서 MTGD가 이렇게 잘나갈 줄 알았나? 좀 놀랬지?
어 쫌 많이 놀랬다. 사실 우리가 잘나가는걸 깨닫는데도 힘이 좀 들었다. 진짜인지 확신하기 위해서 와서 직접 보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에 가서 놀고 싶다. 한국애들이 우리 Myspace에다가 한국에서 꼭 보고 싶다고 글을 보냈을 때 기분이 오묘하더라. 낯설지만 신나지.

새로운 기술은 아티스트들에게 중요한 화제중 하나 일건데, MP3와 같은 신기술이 창조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MP3는 혁명이다. 전세계 사람들이 쉽게 음악을 공유해서 듣는다. 우린 그게 좋나 좋군이라고 생각한다. 음악 회사들은 망한다 망한다 하지만 좋은건 좋은거다. 음악은 나눠들을 때 그 의미가 있는거니깐 말이다. 음악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지기 위해서 태어났다. 이제 앞으로 아티스트들은 공연을 통해서 돈을 벌게 될 것이다.

음악 안 만들때는 뭐 하니?
Pierre : 난 그냥 서민들처럼 쇼파에 누워서 TV보면서 처묵처묵한다. 왜냐면 난 그냥 서민이거든.
Greg : 난 여자친구와 ㅅㅅ(식사)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랑도 한다. 왜냐면 난 존내 쿨하거든.

유용한 링크들
MTGD Myspace _ http://www.myspace.com/makethegirldance
Busan Haps MTGD 인터뷰 원문 _ http://www.busanhaps.com/mag_content/mtg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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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소개해준 밴드.
그냥 한방에 빵터짐.

역시 '약속된 메탈의 땅 핀란드'
핀란드는 이정도입니다 정말이지...

Korpiklaani는 무려 포크 메탈입니다.
Vodka 시작과 바이올린과 아코디언이 자쟝자쟝자쟝자갸자갸.
중간에 무려 아코디언 솔로 파트가 있는 간지.

가사도 정말 아름답다. 정말 간단하지만 확 와닿는 가사.
그리고, 보컬 아저씨의 저 온화한 얼굴,
나름 메탈 보컬이랍시고 인상은 찌푸리지만,
'존나 개쩔어!'를 외칠때의 상큼한 미소와 수줍은 보조개는 어쩔꺼야ㅋㅋㅋ
아 미쳐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노래도 격하게 괜찮다-_-b
(무시하지마라, 이래뵈도 Nuclear Blast 소속...)
들어보자. 아싸 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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